[날씨] 오늘도 미세먼지에 뿌연 하늘...주 중반 강추위 온다 / YTN

2022-02-12 1

휴일인 오늘도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 강원 산간에는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단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미세먼지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오늘도 뿌연 하늘입니다.

대기 정체로 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경기와 충청, 전북 지방은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 미세먼지 농도는 41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2배 정도 높아져 있고요.

지금 세종은 81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오늘 세종과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매우 탁하겠고요.

영서와 전남, 경북 지방도 오전에 일시 '나쁨'이 예상됩니다.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외출 하신다면 미세먼지 차단이 되는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언제쯤 사라질까요?

[캐스터]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로 많이 답답하실 텐데요.

월요일인 내일까지 미세먼지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언제쯤 사라질지, 살펴볼까요?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빨간 불입니다.

내일 저녁까지도 미세먼지가 남아있겠는데요.

내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겠고요.

화요일엔 깨끗한 공기를 되찾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포근한 날씨 속에 오늘 영동과 영남 동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립니다.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질 텐데요.

특히 영동에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강원 북부 산간에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에 10센티미터의 큰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늘 오전까지는 이동하시기 괜찮겠지만,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통제될 수 있겠습니다.

차량 이동 시 월동 장비, 철저히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비나 눈이 오진 않는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 호남 지방은 구름 많거나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 전망은 어떨까요?

[캐스터]
이번 주는 비나 눈, 그리고 강추위를 염두에 두셔야겠어요.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비나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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